나아들지 않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1. 글, 어버이 마음 나도 이제 나이가 지긋하네 그려 글쎄 아내는 등산을 갔지 집 열쇠가 무겁다고 하더군 어디 나가지 말라는 말이겠지 지하철을 타면 자꾸 내게 자리를 내어 주니 참 그게 미안해 밖에도 잘 나가지 않게 되네 나이가 들어 그런가 자주 깜빡하게 되니 직장에서도 눈치가 보여 지금은 그냥 쉬고 있다네 세월이 참 빨라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거 보면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 이렇..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