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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한 삶은 그런 것이지요.

#25. 글, 둥그스름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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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의 작가의 서재님: “* * * * ⠀ #8 #둥그스름한마음 #이솔로몬 #그책의더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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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날숨을 뱉고 돌아왔습니다.

첫 책을 2월에 시작해서

3월까지 집필을 마치고 

 

7월 28일이 되어서야

출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자그마치

6달이 걸렸네요.

 

그 사이에는 

두서너 권의 책도 같이

집필과 퇴고의 시간을 가졌고

 

이사와 출판사,

전자책, 종이책 제작, 표지 내지 디자인

유튜브, 출판사 블로그, 공모전

모두 동시 진행이 되었네요.

 

첫 책의 출판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 조금은 길게 쉬었습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쉬지 않고는

감당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더라구요.

 

현재는

모든 일정을 멈춘 채로 쉬다가

회복을 조금 마치고 다시 돌아온 시점입니다.

 

블로그의 방향성이나

1인 출판의 홍보, 마케팅이나

두 번째로 출간될 책이나

퇴고중인 시집이나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조금은 버거운 시간들이었지만,

그만큼 값진 결과가 있었다 생각합니다.

 

혼자 있다보면 생각이 이따금

자신감을 좀먹을 때가 있습니다.

 

이 길이 맞는 길인지

내가 잘 가고 있는 것인지 하는 생각들에

큰 물음표를 던지게 하지요.

 

늘 그런 질문에 확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날 최선의 선택들이 결국

현재의 저를 만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남은 하반기는

조금 덜 지치는 방향으로

조금은 숨 돌려가며가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힘든 인생입니다.

서로 힘내서 또 도와가며 살아갑시다.

 

늘 버거운 월요일,

오늘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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